인천투어닷컴 Loading

통합당 "여권 인사 자녀 n번방 연루 제보 … 주말 공개는 이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20-04-28 23:15 조회2,077회 댓글0건

본문

관계자 "피해자 측은 정치적 이용 반대"

"사실 확인에 한계 있고 역풍 부담도"

"제보 공개 여부 조만간 결정할 것"

미래통합당 이진복 총괄선대본부장. 사진=연합뉴스


미래통합당 n번방 TF 관계자가 "여권 유력 인사 자녀 등이 연루됐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이진복 통합당 총괄선대본부장은 "n번방 특별팀 등에서 많은 제보를 받았고, 선거 중에 이를 제시하려고 하고 있다"고 했다. 여권인사 'n 번방' 연루 가능성에 대해선 "그런 얘기를 듣긴 했다"고 말했다.

TF 관계자는 10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런 제보가 있었지만 피해자들은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 관련 제보를 공개할지를 놓고 다양한 의견이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저희는 수사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자칫 확인이 되지 않는 제보를 공개할 경우 정치적으로 역풍만 맞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관계자는 "제보자들은 (유력 인사 자녀에게)너희가 먼저 그런(유혹) 것 아니냐는 공격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있다"면서 "실제로 n번방 피해자들이 그런 식으로 당하지 않았느냐"고 했다.

관계자는 최근 여권 쪽 인사로부터 회유 전화를 받았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관계자는 "여권 쪽과 친한 인사가 전화해 '그런 폭로에 앞장서면 너만 정치적으로 희생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면서 "저쪽에서도 이번 사건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관계자는 "진보 쪽에서는 적폐 명단을 먼저 발표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넘어간다. 우리는 보수 정당이니까 최대한 보수적으로 대응하자는 입장이다.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지는 물론이고 피해자 감정들까지 고려해서 결정할 것"이라며 "어떤 여성이 큰 이름(유력인사)을 말했다고 해서 말만 듣고 발표할 수는 없다. 수사기관과 공조해서 가야할 일이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본인이 여권 주요 인사 가족이라고 속인 걸 수도 있다"고 했다.

반면 이진복 본부장은 "많은 제보가 있고 점검이 상당한 수준에 와있다. 주말쯤 국민들이 보시면 가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에 관련 내용이 공개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성급한 공개에 대한 우려가 많다"면서도 "당에서 충분히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최근 친여 성향 방송인 김어준 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미래통합당에서 우리 당에 n번방 연루자가 있다면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거 매우 이상한 메시지"라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김 씨는 "이 분야만 오랜 세월 파온 저로서는 이것은 정반대로, 더불어민주당에 n번방 연루자가 나올 테니 정계에서 완전 퇴출시키라는 이야기"라며 "어느 순간 튀어나온 발언이 아니라 성명을 내지 않았냐. 이건 고민해서 만들어진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도 최근 "민주당 관련 정치공작이 주말에 2~3개 터질 것"이라고 말했다.

통합당에서는 이들 주장에 대해 "여권 관계자가 n번방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알고 음모론으로 몰아가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4322237&date=20200410&type=1&rankingSeq=8&rankingSectionId=100


뻔하지만 일부한테는 이게 통하겠죠 ,, 에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128건 22 페이지
Q&A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813 웹툰 신의탑 일본 반응 인기글 쭈쭈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4-29 2046
9812 과감해진 초롱이 인기글 빠삐꼬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4-29 2306
9811 러브식당 쿨타임후기#아이폰 조건 어플 인기글 익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295
9810 당연히 앉는 거 아니냐 vs 야 우냐? 인기글 보석바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04-29 1917
9809 러브식당 쿨타임후기#아이폰 조건 어플 인기글 익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748
9808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안 간략 해설 인기글 김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1958
9807 트럼프 시진핑 변기 저격함 인기글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183
9806 경리의 과감한 노출 인기글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9 2018
9805 아미슈 사이트후기#섹스파 인기글 익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381
9804 "한국 21대 총선은 조작..도와달라" 백악관 청원 &#039;논란 인기글 김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050
열람중 통합당 "여권 인사 자녀 n번방 연루 제보 … 주말 공개는 이견" 인기글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078
9802 현실화 된 일본 의료 붕괴 ㄷㄷㄷ 인기글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403
9801 아나운서 중 외모 거의 탑급이라 생각합니다 인기글 김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052
9800 쓸 데 없는 소리 말라! 인기글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428
9799 정의당: "이 나라 국민들은 인물보단 무조건 당만 보고 찍는 수준인거 잘 알겠다" 인기글 김상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8 2174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