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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범죄도시' 속편 감독이 바뀐다.
지난 2017년 10월 개봉, 688만 관객을 동원하며 청불 형사 액션 영화의 역사를 새로 쓴 마동석 윤계상 주연의 '범죄도시'(감독 강윤성)는 일찌감치 속편 제작을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범죄도시' 이후 2년만에 신작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으로 컴백한 강윤성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범죄도시 시즌2'는 내가 안 하기로 했다. 기획에만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 시즌2'가 아닌 신작 '힙 대디'를 조심스레 준비중인 상황.
대신 '범죄도시 시즌2'는 강윤성 감독과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목포영웅'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상용 조감독의 연출 데뷔작이 될 예정이다.
강윤성 감독은 '범죄도시 시즌2' 메가폰을 잡게 될 이상용 감독에 대해 "시나리오 초기 때부터 함께했기 때문에 그런 흐름이랑 배우들 성격 등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시나리오 수정 작업을 하고 있는 단계다"고 전했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범죄도시 시즌2'는 전편에서 통쾌한 사이다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며 한국형 히어로의 탄생을 알린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새로운 강력 범죄를 맞닥뜨리는 내용을 그린다.
'범죄도시 시즌2' 측은 전편에 이어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형사 캐릭터로 각인될 수 있도록 재밌고 통쾌한 영화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전편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였지만 '범죄도시2'는 통쾌한 마동석표 형사 액션을 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15세 관람가로 제작할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609&aid=00001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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